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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서포터즈 With up 12기 활동 후기
- 작성일2023/12/23 23:08
- 조회 295
■ 참여 프로그램명
- 청년 서포터즈 With up
■ 참가자 교급 (초/중/고 X학년)
- 성인
■ 활동 후기
- 청소년들과 마주하면서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던 값지고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활동 초기부터 1년 간의 활동 스케줄을 파악하고 활동할 수 있었어서 더욱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의 스태프로서 일을 하며 끼가 풍부한 청소년들을 마주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그 덕분에 밝은 에너지와 좋은 영향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활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보람찼습니다. 또한 그러한 행사들을 가까운 곁에서 지켜보며, 행사의 방향성에 대해서까지도 조금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에게 직접적으로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던 전공박람회도 매우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전공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원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도 모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전공과 관련된 정보를 들으며 많은 것을 새롭게 배웠다고 말해줄 때 그 어느 때보다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한창 고민과 혼란이 많을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방향성과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청년 서포터즈를 지원할 때부터 가장 기대했었고, 또 그만큼 끝났을 때 가장 뿌듯함이 가득했던 활동은 바로 청소년 기획활동이었습니다. 서포터즈 단원들 모두가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도맡아서 진행했기에 더욱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행사 주제 아이디어 회의부터 시작하여 행사 내용 구체화, 홍보 방안 구축, 행사 컨셉 디자인 등 처음부터 끝까지 단원들의 의견들을 모아 행사를 만들어나갔고, 이러한 의견들이 행사 당일에 시각화되었을 때 정말 보람찼습니다. 행사에 참여했던 청소년들과 부모님분들이 행사가 좋았다고 말씀해주실 때는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단원들 다같이 활동을 기획하며 단원들끼리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전공을 가지고, 다른 생각들을 가진 단원들과 함께하며 생각의 폭도 더욱 넓힐 수 있었으며 제 자신도 이전보다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워크숍, 각종 행사 스태프, 송년회 등 센터 내 다른 청소년 기관 동아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청소년 친구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청소년 친구들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는데, 올해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과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소통하고 많은 얘기를 나누며 정서적으로도 가까워질 수 있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이 지내며 청소년들에게 더욱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멘토란 무엇일까 고민도 많이 할 수 있었으며,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제시해 준 청년서포터즈 활동 덕분에 2023년을 더욱 값진 시간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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