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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활동 후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운' 12기 활동 후기
    • 작성일2023/12/31 12:28
    • 조회 401
    ※작성자명은 참여 청소년 이름으로 작성해주세요.


    ■ 참여 프로그램명
    -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운' 12기

    ■ 참가자 교급 (초/중/고 X학년)
    - 고등학교 2학년

    ■ 활동 후기
    - 올해 인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운' 12기 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많은 걸 경험하고 많은 걸 느꼈는데
    서류를 넣고 면접을 보는 첫 걸음부터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지난 3년간 다락에서 청소년 활동을 하면서 올해가 가장 인상 깊고 남는 것과 채워진 게 많은 그리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있는 아쉬움은 없는 해였습니다.
    여러 청소년참여기구가 처음 모인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다운' 위원과 함께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다운' 12기 기획활동에서 진행을 맡고 다른 참여기구 청소년과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서 MC를 맡고 '다운' 위원과 함께 송년보고회 연간활동 보고를 맡아보며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게 얼마나 떨리고 어려운 일인지 느꼈고 많이 미숙했고 아직도 미숙하지만 말하는 걸 좋아하고 후회가 없도록 계속 시도했던 저의 모습이 좋았고 이런 저를 찾을 수 있게 해준 인천청소년문화센터 선생님들께 그리고 청소년운영위원회라는 참여기구에게 감사했습니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운' 12기 위원들과 매달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다락앤롤(청소년밴드경연대회), 기획활동(다락지니어스선발대회), 청소년문화예술페스티벌,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문화대축제, 예지다락축제, 간담회, 교류활동에서 각자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해주어 원활히 진행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매달 주말 오전시간에 힘들고 귀찮을 수 있는데도 회의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모으고 협동하여 행사 당일에 원활히 진행되고 무사히 마무리 되는 모습을 보니 한 명 한 명의 힘이 모인다는 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느낄 수 있었고 책임감을 갖고 나온 위원들이 멋있고 저 또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청년서포터즈가 함께했던 발대식이나 워크숍, 송년보고회 그 외에 다락앤롤(청소년밴드경연대회), 청소년 청소년문화예술페스티벌, 청소년문화대축제, 예지다락축제 때는 세 참여기구가 따로 개개인의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닌 연합하여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어 좋았고 그렇게 연합하여 활동하니 더 즐거웠습니다.
    청소년 시기는 아직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중요한 시기에 다락을 알게 돼서 학교와 가정에서는 배우고 경험하지 못할 것들을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경험하여 귀한 일년을 보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인지 자율성이 중요하다는 걸 크게 느꼈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게 생기고 기회가 온다면 후회 없이 해볼 거 같습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운' 12기 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고 나의 일정도 생각하며 관리할 수 있었고 나의 장점을 활동하며 발휘할 수 있던 덕분에 자율성이나 계획성, 사회성 등을 키울 수 있었고 한 해 동안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활동한 청소년들 말고도 더 많은 청소년들도 청소년시기를 거치며 이런 활동을 한 번쯤은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활동 사진은 첨부하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