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서포터즈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정기 회의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저는 사회복지 및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있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 '나 때는 말이야'라는 청년서포터즈만의 기획활동이었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계획부터 사업 실천, 평가 회의까지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복지에 대한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 ROCK&Roll', '인천청소년문화 대축제' 등의 프로그램에는 스태프로 참여하여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과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센터 소속의 다양한 청소년 참여기구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및 관심사를 이해하고 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서포터즈로서 단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및 인천 시민들과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는 처음 참여한 장기적인 대외활동이었지만, 인천청소년문화센터의 지도사분들의 지원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서포터즈 활동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맺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